건강 운동정보

허리통증운동 제대로 알고 시작하기

terrespilates 2026. 3. 20. 13:50

허리가 지속적으로 아픈 분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을 줄이기 위해 몸을 자연스럽게 웅크리거나 특정 방향의 움직임을 피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변 근육들이 점점 더 경직되고 불균형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허리 주변의 근육뿐만 아니라 골반, 둔근, 복부까지 함께 영향을 받게 되면서

전체적인 움직임 패턴이 무너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움직임 자체가 비효율적으로 바뀌고

통증이 반복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리 통증 운동을 시작할 때는 단순히 근육을 강화하는 것보다,

왜 이런 움직임이 만들어졌는지를 이

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골반 움직임이 중요한 이유

허리 통증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골반의 움직임입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가 아프면 허리만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골반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허리가 대신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은 몸의 중심에서 움직임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골반의 전후 움직임이나 회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허리에 부담이 집중됩니다.

이때 허리는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움직이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골반 움직임이 제한된 상태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 골반이 중립을 유지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과하게 굽거나 꺾이게 되고, 이 상태가 반복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 통증 운동을 할 때는 허리를 직접적으로 움직이기보다 골반의 움직임을 회복시키고,

주변 근육들이 협응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코어운동이 중요한데도 허리가 아픈 이유

허리 통증이 있는 분들께 코어운동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코어운동을 하려고 하면 오히려 허리가 더 아파지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코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상태에서 복부운동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복부 대신 허리를 사용해 움직임을 만들어내거나,

골반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허리에 부담이 더 커지게 됩니다.

특히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허리가 바닥에서 뜨거나 과하게 꺾이는 경우,

복부의 안정화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요추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됩니다.

이런 상태로 운동을 계속하면 코어가 강화되기는커녕 통증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허리 통증 운동에서 중요한 것은 운동의 강도가 아니라,

복부와 골반이 어떻게 협응하여 움직이는지를 인지하고 조절하는 능력입니다.

 
 

허리를 보호하면서 복부운동하는 방법

허리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도 복부운동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허리가 개입되지 않도록 보상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먼저 누워서 운동을 시작할 때 허리 뒤 공간이 과하게 뜨지 않도록 골반을 안정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엉덩이 밑에 작은 도구를 사용하여 골반의 위치를 잡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복부의 심부 근육이 보다 쉽게 활성화되고, 허리가 대신 움직이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과 함께 복부를 컨트롤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움직임 속에서 복부가 자연스럽게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허리 통증 운동은 결국 근육을 강하게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잘못된 움직임 패턴을 바꾸고 몸이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재교육하는 과정입니다.

허리 통증을 줄이고 싶다면 무조건적인 운동이 아니라,

왜 아픈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